아기 입원 준비물 리스트 엄마의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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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하:) 안녕하세요.육아 인플루언서 포열맘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녀온 보욜리가 미열이 날 정도로 가까운 소아과를 들렀는데 청진기를 켜보니 폐 소리가 좋지 않으면 큰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근처 아동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폐렴 초기니까 입원하자고 했습니다.

당시 튜릴링 차림에 지갑 하나만 들고 나왔는데 어느새 입원 수속까지 받게 됐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 저처럼 이런 경우 많죠

준비할 생각도 없이 갑자기 입원 수속을 했더니 너무 당황했어요.무엇부터 준비해야할지 생각할 시간도 없이 집으로 돌아와 급하게 짐을 쌌지만 병원에 가보니 안가져온것이 많았습니다 오늘은 저처럼 당황하지 않도록 아기 입원 준비물 리스트를 준비해 봤습니다.

가방은 무조건 큰 것이고

가방은 집에 있는 가장 큰 여행 가방을 사용했어요.열이 나고 염증 수치가 내려가야 퇴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 이상 있을 수도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짐이 많이 들어가는 가방을 선택했습니다.

젖병소독기, 정수기, 보리차 등은 병원에 비치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준비하지 않는 것은 안내물을 보면서 체크하였습니다.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안내물을 보면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입원 준비물 리스트1. 갈아입을 속옷 / 양말 퇴원 / 퇴원복2.기저귀 (최대한 많이) 3. 침구류 블랭킷/ 방수요/ 베개/ 이불 4. 세안용품 비누 / 칫솔 / 치약 / 수건 / 샴푸 / 로션 5. 어린이 장난감 (소리가 크지 않을 것 같음) 6. 아기 간식 7. 위생용품 물티슈/비닐팩/마스크 8.분유 9.이유식 10.가습기/체온계 11.아기띠1. 갈아입을 속옷 / 양말 퇴원 / 퇴원복2.기저귀 (최대한 많이) 3. 침구류 블랭킷/ 방수요/ 베개/ 이불 4. 세안용품 비누 / 칫솔 / 치약 / 수건 / 샴푸 / 로션 5. 어린이 장난감 (소리가 크지 않을 것 같음) 6. 아기 간식 7. 위생용품 물티슈/비닐팩/마스크 8.분유 9.이유식 10.가습기/체온계 11.아기띠갈아입을 옷우리 아이가 입원한 병원에는 환자복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아 예비복을 넉넉히 가져갔습니다.

최대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고무줄 상하의 세트로 골랐습니다.

계절에 맞게 준비하되 반팔과 긴팔 등 다양하게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를 할 수도 있고, 자는 동안 소변이 강해지거나 하기 때문에, 갈아입을 옷은 가능한 한 넉넉하게 준비하면 좋다고 합니다.

장난감이나 놀거리하루 종일 병원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거리도 준비했습니다.

당시 포욜리가 4살이었기 때문에 하루 종일 병원에 있으면 분명 답답해 할 것입니다.

근처에 있는 OO소에 들러서 스티커놀이와 색칠놀이 등 여러가지 장난감을 사서 가지고 갔습니다.

소리가 나는 장난감은 옆 사람에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소리가 나지 않는 장난감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엄마가 하루종일 놀아주지 못하니까 타블렛의 힘을 빌려보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애착인형낯선 잠자리에서 애착인형이 있으면 아이가 그래도 자리 잡는지 잠을 잘 잤습니다.

아이들 간식열이 나고 아프니까 병원 밥을 잘 안 먹거든요.그래서 평소에 아이가 좋아하면서도 순한 간식을 몇 가지 준비해 주었습니다.

어머니의 소지품1. 옷 갈아입기 / 속옷 / 양말 / 슬리퍼 2. 숟가락/ 텀블러/ 물병3. 세안용품칫솔/치약/타월/샴푸/비누/로션4. 침구류이불 / 베개5. 휴대폰충전기 6. 노트북, 책 등등병원에서 보호자 수저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침구류도 제공되지 않아서 최대한 휴대하기 편한 것으로 준비했습니다.

슬리퍼도 이동하기 쉽게 꼭 챙겨가세요.일주일 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아픈 아이가 제일 힘들 텐데 옆에서 24시간 같이 간호하는 엄마도 힘들었습니다.

빨리 밖에 나가고 싶고, 일상이 그리워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가끔 태블릿으로 드라마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해서 저를 충전했어요.아이도 아픈데 엄마까지 열심히 해야 하니까요!
병원 밥이 질렸을 때는 남편이 가끔 먹을 것을 사다 주었어요:) 엄마가 잘 먹어야 힘이 나니까요!
창가에 보이는 우리 집에 정말 돌아가고 싶었던 한 주였습니다.

오늘은 아기의 입원 준비물 목록에 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이것도 몇 번인가 해보니 익숙해졌지만, 처음에는 정말 당황했습니다.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리스트를 보면서 잘 준비하세요. 물론 아프지 않은 것이 제일이겠지만:) 엄마가 열심히 하면 아이도 빨리 나을 수 있으니 엄마의 준비물도 잘 챙겨서 육아 엄마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