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자매는 왜 다를까요? – 형제 자매 관계를 이해하다

형제자매는 왜 다를까요? – 형제 자매 관계를 이해하다

안녕하세요. 맑아요^^ 형제/자매가 없으면 만나고 싶고, 있으면 귀찮아… 때로는 세상 누구보다 친해서 좋아하지만 때로는 싸우고 갈등하는 존재입니다.

형제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나 같은 가정 안에서 함께 살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게 됩니다.

특별히 어떤 일을 하지 않아도 항상 함께 있으면서 친구이자 동료이며, 어떨 때는 라이벌로 살아가게 됩니다.

또한 형제들은 매일 접촉하면서 서로를 보고 배우고, 모르는 사이에 서로를 가르치는 과외 선생님이 되어주기도 하며, 외부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는 서로를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그럼 이렇게 한솥밥을 먹은 형제들은 왜 그렇게 다를까요?

① 집 밖에서 얻는 다른 경험,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 접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즉, 다른 친구, 교사, 사건을 경험하면서 오는 환경적 차이는 형제 관계의 특성에 영향을 줍니다.

② 부모가 제공한 다른 경험, 부모는 형제가 공유하는 기본 단위이지만 형제에 공유하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이들의 나이로 부모의 양육 태도가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른 경험을 주게 됩니다.

예컨대 10세의 아이와 5세의 아이에 대할 때 부모의 말이나 기대, 애정 표현은 다르게 나타나는 수밖에 없습니다.

또 형과 동생을 그 위치에 의해서 다른 대우를 해서 형제는 같은 가정에서 자라도 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

③ 개인의 기질에 의한 다른 경험 기질은 개인의 성격을 결정짓는 심리적 특성이다, 형제의 특성과 관계에 영향을 주는 큰 요인의 하나입니다.

예를 들면, 두 형제가 장난감을 가지고 다투게 될 때 두 형제가 강하고 융통성이 없는 기질을 갖기보다는 까다로운 기질의 형제와 착하고 융통성 있는 기질의 형제의 경우에 문제 해결도 더 쉽고 원만하게 되죠.또 아동은 기질에 의해서 자신에 대한 부모 형제의 영향력을 자신의 해석에 의해서 다른 인식을 하기 때문에 다른 형제는 다른 특성을 갖게 됩니다.

④ 결정적인 생활 사건 경험 형제들에서 나타나는 다른 특성은 각각의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결정적 사건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형제의 출생이나 가족 구성원의 병이나 죽음, 이혼이나 재혼 등 결정적인 사건이 형제의 특성과 형제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들러(Adler)이라는 학자는 태어난 출생 순위로 가족에서 겪는 것이 다르며 그것이 인격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첫째는 동생이 태어나까지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형이 돼야 하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다시 아이처럼 행동하는 것도 있습니다.

두번째와 막내는 태어날 때부터 자신보다 능력 있는 손 타케시 형제와 경쟁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이처럼 형제 자매는 성장 과정에서 새로운 형제의 출생에 의해서 각각 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런 경험은 각 형제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럼 좋은 형제 자매 관계를 위한 부모의 대처 방법과 실제에 사용되는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다음의 포스팅에서 보고 싶습니다.

※이 글은 이·당비(숙명 여자 대학교 일반 대학원 아동 심리 치료 전공)인턴 학생이 소장의 지도 아래 작성한 글입니다.

출처:최·명 성, 송·현정(2012).형제 자매의 갈등에 대처하는 것.이담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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