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디어결말해석정보 줄거리 출연진 평점 예고편 관람평 영화 리뷰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스릴러

킬링디아 정보 평점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스릴러

킬링 디어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 콜린 파렐, 니콜 키드먼, 배리 케오건, 라피 캐시디, 써니 솔직, 빌 캠프, 알리시아 실버스톤, 데니스 다리베라 개봉 2018.07.12.

제목 : The Killing of a Sacred Deer 제작 : 2017 국가 : 영국, 아일랜드, 미국 장르 : 스릴러, 드라마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출연진 : 콜린 패럴, 니콜 키드먼, 배리 케오건, 라피 캐시, 써니 솔직, 빌캠프, 알리시아 실버톤 등 상영시간. : 121분 이내 평점: 8.5/10그리스 출신 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연출한 이 영화는 완벽한 가정과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좋은 직업을 갖춘 채 성공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에게 미스터리한 기운을 풍기는 소년이 다가오는데, 이때 주인공이 소년과 친밀해지기 시작하면서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갑고 기괴한 느낌을 주고 있고, 그런 것들이 제 취향에는 잘 맞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이때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 몰입감까지 정말 높았던 좋은 영화다.

킬링 디어 출연자가 등장하는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스릴러스티븐(콜린 패럴) 과거 자신의 실수에 대한 죄책감을 씻기 위해 노력하던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한다.

마틴(배리 케오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소년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인물에게 접근한다.

안나(니콜 키드먼)의 남편과 함께 두 남매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지만 수상한 소년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킬링디아 줄거리,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스릴러안과 전문의인 아내 안나, 그리고 두 남매 킴과 식사를 하며 살아온 성공한 심장 전문의 스티븐 머피는 과거 수술 중 실수를 저질러 자신의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는데, 그에 대한 죄책감을 씻기 위해 환자의 아들 마틴 랭을 꾸준히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용돈도 마련해준다.

그러던 어느 날 랭은 머피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되어달라는 말을 건네게 되지만 이미 그에게는 이상적인 가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거부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이 무시당했다고 느낀 랭은 머피 가족에게 무서운 저주를 퍼붓기 시작한다.

영화 리뷰 킬링 디어 결말 해석 관람평 넷플릭스 영화추천 스릴러 스포일러 주의이 작품은 ‘알프스’ ‘이빨’ ‘더 랍스터’ ‘더 페이보릿: 여왕의 여자’ ‘불쌍한 것들’ 등을 연출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스릴러물이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성공한 삶을 살던 주인공 앞으로 수상한 소년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 그의 삶이 점점 깨져가는 것을 따라 전개된다.

그런 주인공의 모습은 이 작품의 모티브인 고대 그리스 비극작가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에 등장하는 그리스의 미케네 왕 아가멤논과 비슷하지만, 두 캐릭터 모두 실수를 저지르고 이후 정말 힘든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기린·디아의 결말 부분에서 주인공은 가족에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해서 총으로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고 그 후 저주는 사라지지만 이 결말에 대한 여러가지 해석이 존재하고 그 안에서 나의 생각과 비슷한 것은 이 작품에서 최고 위치에 있는 것은 초월자 마틴이 아니라 스티븐이라는 것이다.

물론 초월자에 의해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지만 살려고 발버둥 치는 가족과 달리 스티븐은 대체 그 저주의 대상이 아니다.

정작 미스는 자신이 저질렀지만 그는 결국 마지막의 방아쇠를 당기다 높은 위치에 존재하고 마틴이 그의 아들이 된 원래 계획은 실패했다.

물론 초월자의 잔인한 등가 교환의 복수는 이루어졌는데, 작품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븐은 그를 철저히 무시하고 안나와 김은 초월자를 전혀 겁내지 않는다.

심지어 김 씨는 경멸의 눈초리로 그를 째려보았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킬링 디어 해석 속에서 스티븐이 최고 권력자라는 해석이 옳다고 본다.

어쨌든 이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가 과거 연출했던 ‘이빨’ ‘더 랍스터’처럼 기괴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고, 스토리 전개도 난해한데, 그렇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크게 갈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게 별로라면 지루할 것이고, 그 반대라면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다행히 제 취향에는 잘 맞았기 때문에 러닝타임 동안 지루함은 전혀 없었고, 마지막까지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었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훌륭해서 몰입감이 깨지지 않았다.

어쨌든 지금까지 내가 관람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

예고편*이미지 및 예고편 출처 : 네이버 무비네이버 TV*